게임 디자인/게임 지식

몬스터 스탯은 사전 정보 전달이 필요할까?

Game Collector 2021. 1. 10. 19:48
반응형

 

여러분들은 게임을 하면서 몬스터 스탯에 대해서 미리 사전 정보를 확인하는 경우가 있으신가요?

사전 정보를 확인하면 어느 정도 디테일을 원하시나요?

최근 PC/콘솔 RPG 게임들은 게임 속에서 몬스터 정보를 알려주는지 찾아보았습니다.

 

찾아본 게임 목록들

- 워프레임

- 몬스터헌터: 월드

- 보더랜드3

- 데스티니 가디언즈2

- 던전앤파이터

 

* 워프레임

워프레임은 스캔을 통하여 몬스터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스캔을 하기 전에는 간소화된 수치 값만 표시해주게 됩니다.

스캔 조건을 달성하면 자세한 수치들을 표현합니다.

자세한 수치보다는 약점 속성이 더 눈에 보입니다.

아무래도 수치 정보는 데미지 계산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.

사실 이부분이 하드코어 유저가 아닌 이상 수치 계산은 어렵습니다.

몬스터의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효율적인 전투를 하도록 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.

 

* 몬스터헌터: 월드

몬스터헌터 월드의 경우 채집, 부위 파괴 등을 통해 연구를 할 수 있습니다.

연구를 통해 몬스터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워프레임과 다르게 별도 수치에 대해 표현하진 않습니다.

몬스터 약점에 대해 표현하고 있습니다.

몬스터의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효율적인 전투를 할 수 있습니다.

생명력 수치가 없다보니 디테일하게 탐색하고 전투 중 긴장감이 더 생기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.

 

* 그 외 게임들

그 외 데스티니 가디언즈2, 보더랜드3, 던전앤파이터는 몬스터에 대한 사전 정보를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.

게임에서 몬스터와 전투를 통해 탐색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.

탐색에 대한 재미가 없는 유저들은 게임 사이트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그러면서 커뮤니티 활성화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.

 

사전 정보에서 몬스터의 자세한 수치를 보여주기 보다는 간소화된 정보만 공유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.

요즘 같이 복잡한 것을 싫어하는 시대에서 수치들은 다소 복잡할 수 있습니다.

몬스터 헌터:월드가 요즘 트랜드에 더 적합하지 않나 싶습니다.

반응형